수안의 집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



시집살이
 喜園  | 2005·03·31 15:44 |
-喜園-

귀 먹어리 삼 년
봉사 삼 년
벙어리 삼 년
구 년이 지나야 하는가!

봄과 함께 찾아온 우울함
매화꽃 피어오르 듯
그 미움 혈관 따라
파도 친다

생각 없이 던진 한 마디
내 심장을 도려내어
헤집어 놓고

아픈 가슴 움켜쥐며
밤새 신음하다
따뜻한 봄볕에
깊은 상처 널어놓고
흩어진 마음 추스려 위로한다

그래도 희망은 있기에
우울함도 미움도 얼음 풀린 계곡물에 살살 흔들어 헹구어내서
따스한 봄 햇살에 널어놓으면 아마도 그 상처 빨래 말르듯 뽀송뽀송해질 거에요.
그래서 봄볕이 좋은 것 아니겠어요?
모처럼 인간적인 고민을 들으니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되네요.
희망도 남아있는데 무에 걱정이에요.

05·03·31 20:24

유정
본성이 곱고 착한이라 넉두리도 귀여워보이네요
이러면서 한치 두치 성숙되어 가는거 아니겠어요?
따사로운 봄볕에 말끔히 녹여 버리고 신선한 새 힘 얻어
매화동산 잘 가꾸어 가다보면 꽃 피고 열매맺어
큰 기쁨 내 것 되어 돌아 오리라 믿으세요
화이팅!!!

05·04·05 22:24수정 삭제

  
4569   아빠는 출장 중 1  喜園 05·08·26 636
4568   유월의 편지 2  喜園 05·08·08 686
4567   짝사랑 2  喜園 05·05·26 591
4566   어머니 2  喜園 05·05·12 649
4565   풀꽃의 사랑 2  喜園 05·05·06 694
4564   벚꽃의 약속 1  喜園 05·04·28 595
4563   아빠는 출장 중 1  喜園 05·08·26 601
4562   유월의 편지 2  喜園 05·08·08 596
4561   짝사랑 2  喜園 05·05·26 590
4560   어머니 2  喜園 05·05·12 698
4559   벚꽃의 약속 1  喜園 05·04·28 596
  시집살이 2  喜園 05·03·31 646
4557   그대 이름은 목련화 2  喜園 05·03·23 626
4556   강변을 걸으며 1  喜園 03·10·24 738
4555   이름 모를 섬 하나 1  喜園 03·10·08 818
12345678910305
Copyright 1999-2022 Zeroboard / skin by GGAMB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