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안의 집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



유월의 편지
 喜園  | 2005·08·08 16:58 |
몸도 가누지 못할 만큼
취해 지쳐 잠든 모습
가슴이 아려옵니다
비 오면 비 맞고
눈 오면 눈 맞고
순리대로 살아가면 되지요
저녁마다 독한 것 몸속에 붓고
여리디 연한 속
타들어가는 줄 모르고
어찌 감당하시려는지
잠든 그대의 가뿐 숨결
숨소리마저 무거워
식은땀 온몸을 적시는
그대를 위해
밝은 빛 주는 별 마음
기쁨 주는 꽃 마음으로
그대에게 다가가
사랑의 편지 전할래요
희원
선생님!!!
휴가 끝나고 출근하였습니다.
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입추가 지났지요
건강하실 줄 믿고 몇자 올립니다.

05·08·08 17:03수정 삭제

잘 쉬었어요?
아직도 이렇게 여린 시를 쓰는 희원이 보기좋군요.
저녁 산바람이 제법 서늘한 건,
입추를 지나서일까.
아니면 나이를 잊게 해주는 이 詩語 때문일까?

한 여름 이런 사랑의 시를 받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....요.

05·08·08 23:32

  
4569   아빠는 출장 중 1  喜園 05·08·26 637
  유월의 편지 2  喜園 05·08·08 686
4567   짝사랑 2  喜園 05·05·26 592
4566   어머니 2  喜園 05·05·12 649
4565   풀꽃의 사랑 2  喜園 05·05·06 694
4564   벚꽃의 약속 1  喜園 05·04·28 595
4563   아빠는 출장 중 1  喜園 05·08·26 601
4562   유월의 편지 2  喜園 05·08·08 596
4561   짝사랑 2  喜園 05·05·26 590
4560   어머니 2  喜園 05·05·12 698
4559   벚꽃의 약속 1  喜園 05·04·28 596
4558   시집살이 2  喜園 05·03·31 647
4557   그대 이름은 목련화 2  喜園 05·03·23 627
4556   강변을 걸으며 1  喜園 03·10·24 738
4555   이름 모를 섬 하나 1  喜園 03·10·08 818
12345678910305
Copyright 1999-2022 Zeroboard / skin by GGAMB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