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안의 집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



* 방긋 웃는 월계꽃 *
     | 2020·05·13 14:32 |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'월계꽃' *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방끗 웃는 월계꽃 한 송이 피었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향기로운 월계 꽃 힘껏 품에 안고서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너의 고운 얼굴을 어루만져 주었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사랑스런 월계 꽃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사랑스런 월계 꽃 한 송이 피었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고개 숙여 볼 때에 미소를 띠어주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사랑스런 월계 꽃 항상 품에 안겨라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사랑스런 월계 꽃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::::::: 獨逸語 原文 :::::::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* Röslein *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n,    한 소년이 장미 한송이를 보았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Röslein auf der Heiden,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들에 핀 장미꽃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war so jung und morgenschön,     갓 피어나서 아침처럼 싱싱하게 아름다웠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lief er schnell, es nah zu sehn,      그는 장미를  가까이 보려고 빨리 달려갔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sah's mit vielen Freuden.              큰 즐거움으로 보았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Röslein, Röslein, Röslein rot,         장미야, 장미야, 빨간 장미야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Röslein auf der Heiden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들에 핀 장미야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
        # 獨語 原文을 보내준 박향규 후배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..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@ 경운 게시판에 올려준 후배(길벗)들의 댓글을 거져다 놓는다.


예원혜(49)
2020-05-14 08:54:14

어머머!!! 황홀무아지경-41회 수안선배님은 기억력의 귀재십니다.
일본어만 능통하신 줄 알았더니 독일어 노래 가사까지요?
제목에 화들짝 놀랐지요!!!
완전 소녀 감성으로 아득한 정동교정 음악시간
단발머리 소녀들이 즐겨부르던 노래-
제가 49회고 50회 수필가 . 51회 방통위원님들
게시판 사랑쟁이들 답글에 빠질수가 없지요.
우리 한 교정에서 한 스승께 배웠으니 감회가 남다릅니다.
만물박사 이경순님 기억력 생생하니 고맙습니다.
眞善美교훈 세우신 박은혜교장선생님께서 그 강당에서
영화도 많이 보여주셨으니 감성지수도 높아졌구요
오늘의 성향으로 존재하는것 같습니다.
앨범에 음악선생님 보니
홍연택 김종명 양천종 박정순선생님................


최연수(50)
2020-05-14 00:47:32

지 선배 ... 그리고 경순 후배 ~
어렴풋한 그림 속에서 기억들이 아니 추억들이 굼실굼실 살아납니다 ...
아 , 그 들장미 ... 비엔나 어린 소년들의 제복과 그 청아 했던 음성의 노래는 우리 점심시간이면
마이크에서 교실로 울려 퍼져 들었어요 ... 점심을 먹으며 들었는데 아 , 고 예쁜 음성의 단어들...
경운홈에 올려준 후배들의 댓글을 가져다 놓는다.

지금도 기억에서 흘러나오는 가사 ... 나가자 , 앞으로 ... 우리 함께 뭉쳐서 ...
음악시간에 우리말로 배웠었거든요
참으로 황홀한 노래 였어요 ...
그리고 영화는 단체로 관람 했는데 그게 극장이 아니고 ...
우리 강당 이었다고요 ??? 그 기억은 가물거립니다 ㅋㅋ
특히 솔로로 나오던 그 앳띈 목소리 ... 얼마나 예뻤던지요 ...


이경순(51)
2020-05-13 18:33:49

지윤명 선배님!
저는 학창 시절 불어반이어서 독어는 전혀 모르지만
<들장미> 노래는 슈베르트 버전, 베르너 버전 둘 다
괴테 시 원어(?)로 부를 수 있답니다^^*

1950년대 후반에 여중생이었던 저희 또래는
정동 교사 강당에서 영화 <들장미>를 보고
한글로 토를 단 독어 가사를 외웠거든요.

비엔나 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
합창단원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
그린 매우 재미난 영화였지요.
주인공 토니로 나온 소년 배우(미하엘 안데)가
선배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카드 속 미소년처럼
예쁘게 생겨서 지금도 기억합니다.

20·05·14 09:29

경순. 연수 후배:
내겐 '강당에서 영화' 같은 세련된 세월은 당연 없었고요,
외국의 노래를 입으로라도 익혀 중얼거릴 수도 있어 신기했던 기억이 남아있을 뿐이지요;
점분 후배 덕에 자신없던 가사를 재생시킬 수 있었기에 놀이삼아 시작했는데
소년의 시선을 꽃 가까이 맞추기에 제법 힘이 들었지요
드디어 '내 시화 만들기' 20년만에 제법 귀여운 그림 하나 완성했다고 만족하고 있답니다.

원혜 후배!
약방의 감초가 빠질 수 없지 당연히....

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웠던 한 때를 되돌려준 한 송이 'Röslein' 과 귀여운 Knab 에게 축배를!
경끼나는 노친네들을 양산해 주신 모교에 무한한 감사를!! 드립니다.

20·05·14 09:33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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